Miyerkules, Pebrero 6, 2013

델 보스케 감독, “페드로 훌륭했어”


델 보스케 감독, “페드로 훌륭했어”

베스트일레븐 | 윤석재 | 입력 2013.02.07 12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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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베스트 일레븐)

비센테 델 보스케 스페인 대표팀 감독이 우루과이전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히면서 함께 공격수 페드로를 칭찬했다.

델 보스케 감독은 7일(이하 한국 시각) 축구 전문 사이트 ESPN 사커넷과 가진 인터뷰에서 "사비 에르난데스와 사비 알론소 등 일부 주전들이 결장했지만 대신 출전한 선수들이 그 공백을 메웠으며, 두 골을 넣은 페드로는 매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"라고 말했다.

스페인은 7일 오전 카타르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가진 A매치서 3-1로 승리했다. 스페인은 전반 16분 파브레가스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6분과 19분 페드로가 연속골을 터뜨렸다. 우루과이는 전반 32분 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.

이날 스페인은 사비와 알론소 그리고 주전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음에도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냈다. 스페인의 이스코·마리오 수아레스·세자르 아스필리쿠에타 등은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기쁨을 맛봤다.

경기가 끝난 뒤 델 보스케 감독은 "새롭게 A매치를 치른 선수들은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보였다. 그들은 우리 팀의 스쿼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"이라고 대표팀 신예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.

또한 델 보스케 감독은 "우리 팀은 오늘 좋은 경기를 하긴 했어도 전반전 공격 쪽에서 약간 침체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. 후반에 두 골을 넣은 페드로가 우리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. 페드로는 경기장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잘 아는 선수다. 그의 움직임은 역동적이었으며,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"라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페드로를 극찬했다.

이날 스페인은 에딘손 카비니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운 우루과이의 공격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. 이에 대해 델 보스케 감독은 "우리 수비는 걸출한 공격 자원들을 내세운 우루과이에 어려움을 겪었다. 좋은 수비를 보인 때도 있었으나 분명 위기가 있었다"라고 공격만큼 매끄럽지 못했던 수비력을 인정하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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